난방비 지원금 14만 7천원 추가! 에너지바우처 선불카드 수령 및 사용처 안내

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는 한겨울, 치솟는 등유가격과 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며 한숨 쉬는 분들이 많습니다.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등유나 LPG를 주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가구는 매달 난방비 폭탄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.

난방비 부담을 이기지 못해 보일러를 끄고 지내다가는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, 주거 환경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. 최근 휘발유가격 변동과 더불어 에너지 물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제때 챙기지 못하면, 남들은 다 받는 수십만 원의 혜택을 나만 놓치고 생존의 위협을 견뎌야 할지도 모릅니다.

1.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대상 및 금액

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강화를 발표했습니다. 기존 지원액에 14만 7,000원을 추가하여 등유 및 LPG 사용 가구는 최대 51만 4,000원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.

이 혜택은 실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. 약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치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기존 수급자 중 해당 가구에 개별 안내가 발송되므로 안내 문자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2. 선불카드 수령 방법 및 주민센터 방문 안내

추가 지원을 받기 위한 조건은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이면서 등유 또는 LPG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야 합니다. 대상자로 확정된 분들은 2026년 1월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.

3.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한 및 사용처 주의사항

수령한 선불카드는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. 이 기간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등유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시기에 맞춰 미리 에너지를 보충해 두는 것이 경제적입니다.

지금 바로 확인하세요! 에너지바우처는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권리입니다. 1월 22일 수령 시작일을 놓쳐 추운 겨울을 나는 동안 큰 손해를 보지 마시고 아래 공식 창구를 통해 본인의 자격을 즉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